기아 EV9 출시일과 예상가격

현대기아에서는 며칠전 미래형 전기자동차인 EV9를 컨셉카로 선보인바있는데요. EV9는 가히 파격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EV9의 출시일과 예상가격은 어떻게 책정되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EV9 출시일

출처 : 기아자동차

 

EV9 출시일

 

기아의 야심작인 미래형 SUV EV9은 2023년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아의 최초 전기 SUV인 EV6의 경우 2021년 3월에 언론을 통해 그 출시일에 관해 처음으로 언급되었고, 4달 후인 7월에국내 및 유럽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예고 되었었죠.

 

2년뒤 출시할 차를 지금 선보인 이유는?

 

EV9의 경우 지금으로부터 약 2년 뒤인 2023년에 출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ev6의 성공적인 판매를 기록하면서 기아측에서도 미래먹거리는 '전기차'가 맞다고 판단이 선것이겠죠.

 

어찌보면 조금 많이 이를수도 있는 2년이라는 기간을 무시한채 ev9의 출시일과 컨셉카를 선보였다는 것은 전세계적으로도 모든 자동차회사가 전기차 및 수소차에 눈을 돌리고있고 실제로 시행을 하고 있는 시점인지라, 지금부터 선점을 해놓지 않으면 추후에는 엄청난 불리함으로 작용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

 

 

 

EV9의 특징

1회 충전 시 최대 482km

 

EV9는 1회 충전 시 최대 300마일(482km) 수준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또한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 ~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0~30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필요에 맞게 변경되는 실내외 구성

 

기아의 디자인담당인 카림 하비브는 "기아는 최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명확히 했다. 기아의 첫 대형 전동화 SUV EV9은 탄소 배출이 없는 파워트레인과 최첨단 외장 디자인,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근간으로 한 실내외 공간이 결합됐다."며 "올해 초부터 이어진 기아의 놀라운 여정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지표인 콘셉트 EV9을 LA 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습니다.

 

EV9는 간결하면서도 파워풀한 측면 디자인을 보여주고, 부드럽고 안락함이 느껴지는 실내공간은 날렵하고 각진 펜더 볼륨이 연출하는 긴장감을 주면서도 조화롭게 대비를 이룹니다.

 

EV9의 특징 중 하나인 낮게 깔린 차체 인데요. 지면으로부터 높은 곳에 위치한 펜더 볼륨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강인한 SUV의 이미지도 부여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노즈의 발전 및 계승

 

기아는 내연기관 모델을 통해 정립한 디자인 헤리티지 '타이거 노즈'를 전동화 모델에 어울리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계승 및 발전을 시켰습니다. 

 

전면부는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대체하는 차체 색상의 패널과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타이거 페이스를 구성해 기아의 전동화 모델임을 명확하게 드러냈습니다.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

 

측면 반사경을 대체하는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력성능을 높여주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공간 지각능력을 향상시켜줍니다. 후면부는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전면부와 통일감을 부여합니다. 숄더 라인과 창문을 따라 위로 길게 이어지는 테일램프는 차량의 넓고 안정적인 자세를 더욱 강조합니다.

 

최단 충전시간으로 미국을 횡단한 전기차

출처 : 기아자동차

 

이건 EV9가 아닌 EV6의 얘기인데요.  EV6의 경우 LA 모터쇼에서 최단 충전시간으로 미국을 횡단한 전기차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습니다.

 

EV6는 뉴욕에서 출발해 LA까지 총 7일동안 약 4636km를 이동하였고, 이동하는데 충전한 시간은 약 7시간 10분 1초를 기록하였습니다. 앞서 등재되었던 테슬라 모델S의 12시간 48분 19초의 기록을 깨버린 것입니다.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우리 국산차도 그에 못지않은 기술력을 갖고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죠. 

 

 

 

EV9 예상 가격

EV9의 경우 아직 출시가 되지 않은 점에따라 확정된 가격표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다만 차량에 탑재시킬 제원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금액은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 매체에서는 EV9의 경우 기존 EV6의 파워트레인을 가져올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고, 베터리의 경우 77.4kW 이상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듀얼모터에 4륜 구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출시도 2023년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EV6의 최고트림 가격인 약 83,000,000만원을 상회하는 가격으로 1억 ~ 1억 2천 정도로 출시되지 않을까 짐작하고 있습니다.(개인적인 생각)

 

현재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텔루라이드의 경우 북미시장에서 성공적인 판매를 거두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이번 EV9은 텔루라이드를 대체하여 북미시장을 겨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실물로 공개된 컨셉트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로 텔루라이드와 비교해봤을 때 비슷한 크기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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