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주식 사는법 그리고 주가 전망(해외주식 사는방법)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대표기업이죠. 바로 쿠팡입니다. 1세대 이커머스 기업은 11번가, 옥션, g마켓이 있었고 2세대로 티몬, 쿠차, 쿠팡 등이 생겨났습니다. 결국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게된건 쿠팡입니다. 쿠팡은 지난 2021년 3월 11일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을 하게됩니다. 따라서 국내 증시에서는 쿠팡 주식을 구매할 수 없고 미증시 나스닥에서 구매가 가능한데요. 쿠팡 주식 사는방법과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주식 사는방법(해외주식 사는 방법)

앞서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쿠팡은 국내에 상장을 하지 않고 미국 나스닥에 상장을 하였습니다. 주식을 하지 않는, 또는 이제 막 시작한 주린이분들, 해외주식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해외주식 매매방법에 대해서 잘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오늘 쿠팡 주식 사는방법을 토대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해외주식 사는 방법은 어느 증권사나 마찬가지로 국내 증권계좌만 개설되어있다면 누구나 매매가 가능합니다. 단 계좌개설 후 해외주식 거래신청을 해야하는데요. 그 절차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할테니 잘 따라와주세요. 그리고 제 경우에는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고 있기때문에 한국투자증권 앱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이 잘 안보이시는 분들은 클릭하여 확대하시면 더욱 선명한 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1. 한국투자증권 계좌 개설하기

먼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한국투자증권 앱(app)을 설치합니다.

 

로고는 저렇게 생긴걸 다운받으셔야 합니다. 같은 이름의 한국투자증권 스마트버전 앱이 존재하므로 햇갈리지 마세요.

 

 

왼쪽 사진이 한국투자증권 앱의 메인화면 입니다. 먼저 빨간박스의 메뉴를 클릭한 다음 계좌/서비스 → 계좌개설/관리 → 스마트폰계좌개설 → 주식+중개형isa+cma가 종합되어있는 간편하게 동시에 계좌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그럼 비대면으로 계좌개설을 끝났습니다. 이제 해외주식 신청을 해야하는데요 아래 절차를 잘 따라해주시면 됩니다.

 

2. 해외주식 거래신청하기

 

메인화면으로 가셔서 해외주식을 클릭 → 해외주식 거래신청 클릭 → 거래신청을 하시면 해외증권 거래계좌가 개설이 됩니다. 이제 부터는 해당 계좌로 국내 및 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됩니다.

 

3. 주식 매매하기

해외주식 거래신청까지 완료했으니 이제 쿠팡 주식사는 방법(미국 주식 사는방법)을 실행해볼 차례입니다.

 

맨 아래 주문버튼을 먼저 클릭을 한다음 → 검색란에 원하고자 하는 주식명을 검색합니다. 우리는 쿠팡을 검색하겠습니다. → 위에 보이는 화면이 해당 주식명을 검색한 결과값입니다. 현재 주가가 나와있고 주문가능 수량과 주문가능금액, 추정수수료 등의 정보가 나옵니다. → 주문가능금액의 경우 해당계좌에 현재 남아있는 원화를 달러로 환산한 값입니다. 7.5달러 정도 있는 걸보니 원화로 9천원정도 남았나 보네요.

 

쿠팡의 경우 1월 1일 기준(주식시장 쉬는날) 29.38달러로 원화로는 34,83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구매를 원할 경우 사자를 클릭하여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결국 국내주식 매매하는 방법과 100% 일치합니다. 다만 다른점을 말하라하면 첫번째로 해외주식 신청을 먼저 해야한다는 점과 두번째로 주식의 가격은 달러로 나온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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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쿠팡의 주가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쿠팡 주가 전망

먼저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한 2021년 3월 부터 현재까지의 월봉을 살펴보겠습니다.

 

쿠팡 주가 월봉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한 날 최고가 69달러 찍고 종가 50달러 근방에서 마무리를 했었습니다. 상장한 첫 달의 캔들을 보시면 등락률이 다른 월들보다 조금 더 심한게 보이실겁니다. 당시에는 초기여서 적정주가를 정하지 못한 상태였겠죠.

 

미국 증시의 꾸준한 우상향과는 달리 쿠팡은 근 10개월동안 꾸준하게 우하락을 보여주고 있네요. 9월부터 12월까지 25~32달러를 횡보하며 박스권을 형성하였습니다. 쿠팡이 뭔가 큰 실적이나 이슈를 터뜨리지 않는 이상 30달러 부근에서 계속 보합을 이룰것 같습니다.

 

현재 쿠팡의 손익계산서는 어떨까요?

쿠팡 영업이익

원래 매출 포함 많은 항목들이 있지만 다 재끼고 영업이익 부분만 보겠습니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또는 보유하고 싶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영업이익 부분인데요.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영업이익 부문에서 절대적으로 이익(+)이 나야됩니다.

 

쿠팡이 나스닥에 상장한 2021년 3월부터 분기별로 나타난 손익계산서인데요. 3월, 6월, 9월 분기실적을 확인해본 결과 영업이익 부문에서 계속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주가도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던 거고요. 9월 이후 지금까지 계속 30달러 근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었죠? 쿠팡의 실적이 그를 뒷받침해주고 있었단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쿠팡은 나스닥에 상장하기 전부터 기업차원에서 계속적으로 적자를 면하지 못하는 기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계속 적자를 내면서 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을까요?

 

1. 국내 이커머스 시장 독점을 위해 끝까지 간다.

아직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는 쿠팡이 점유율을 상당수 차지하고 있지만 뒤따르고 있는 기업들도 즐비한데요. 먼저 아직까지도 살아남는 기업들 중에서 11번가, 옥션, g마켓, 그리고 신세계그룹도 이커머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요. 그 외에 많은 대기업 계열사가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시장은 쉽게 말해 온라인 쇼핑 시장을 의미하는데요. 온라인으로 주문부터 배송까지 모든 것을 마우스 또는 손가락하나로 해결하는 시장입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은 점점 나태해지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깝지만 그만큼 손가락 하나면 모든게 되는 세상이 왔습니다.

 

이커머스 시장도 마찬가지죠. 쿠팡이 적자를 내면서까지 계속해서 도전하고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이유도 바로 이커머스 시장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독점하게 된다면 여태까지의 적자는 아무것도 아닐정도의 막대한 수익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나머지 기업들과 계속해서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인지도면이나 규모로 봤을 때 쿠팡이 압도적이라는 거죠.

 

2.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의 3조원 투자

쿠팡이라고 처음부터 돈이 남아돌아서 적자를 내면서까지 계속해서 기업운영을 해왔던 것은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몇년 전 쿠팡은 지금보다 훨씬 더 열약하고 작은 기업에 불과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쿠팡의 잠재력과 기업가치를 알아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6년동안 총 한화로 3조원 가까이 되는 금액을 쿠팡에 투자를 했습니다. 그 투자금으로 인해 지금까지 쿠팡이 달려올 수 있었던 발판이 되었던 셈이죠.

 

그 밖에도 지금까지 운영할 수 있었던 수많은 계기가 있었을겁니다.

 

3. 쿠팡의 끊임없는 노력

개인적으로 쿠팡은 이커머스 시장의 제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켓와우라는 프리미엄 회원권을 만들어 로켓배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배송을 빨리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고, 해외직구를 하려면 배송대행지를 이용해야 하는데 그런 수고를 덜어줄 로켓직구를 편찬하며, 후발후자지만 쿠팡이츠라는 브랜드로 배달업계에 뛰어들었습니다.

 

또한 쿠팡플레이로 영상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였고, 가장 최근에는 쿠팡 라이브를 구축했습니다. 인스타 라이브처럼 홈쇼핑식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플랫폼인데요. 과연 효과는 있을지 의문이네요.

 

이렇듯 쿠팡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다만 로켓배송 이후로 참신하고 선발주자의 이미지는 나타나지 않고 있네요. 항상 뒤늦게 시작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선발주자라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죠. 현상황에 안주하게되면 도태되기 마련이고 결국 후발주자에게 추월당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 쿠팡이 가고 있는 길은 장애물이 너무 많습니다. 기존의 선발주자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고 그들도 현재에 안주하고만 있지는 않으니까요. 쿠팡이 앞으로 기업차원에서 좀 더 발전하려면 로켓배송을 만들었을 때 처럼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은 쿠팡 주주이신분들, 쿠팡 주식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주의깊게 쿠팡의 사업계획서를 항상 살펴보셔야 할 것 같네요. 결론은 당분간은 큰 이슈가 없는 이상 박스권 형성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투자는 개인이 판단하는 것이며 그에대한 결과도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는걸 명심하시고요. 오늘 말씀드린 쿠팡 주가 전망에 대한 것은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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